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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선 운임 급등... 수출기업들 ‘비명’
등록일 2020-09-11 오전 9:55:09 조회수 22
E-mail sejung@sejungcs.co.kr  작성자 관리자

 

컨테이너선 운임 급등... 수출기업들 비명 

 

코로나19로 선박 줄였는데 물동량 회복북미 동안행 2009년 이후 최고

 

코로나19 이후 주요 항로의 선복량이 줄어든 가운데, 최근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컨테이너선의 운임이 급등하고 있다.

 

컨테이너선 운임이 몇 달 째 계속 오르고 일부 항로는 선복을 구하기도 힘들어  

수출기업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발 컨테이너선  

 

운임지수(SCFI)94일 기준 1320.8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보다 4.6% 오른 것이며  

올해 최저치였던 지난 4(818.16)보다 61.43%나 오른 것이다. 

 

8일 기준 상하이에서 북미 동안으로 화물을 운송하는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FEU) 기준  

일주일 전보다 330달러 오른 4538달러, 북미 서안으로 향하는 운임은  

 

119달러 오른 3758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최근 3개월간 배 이상 급등한 것이다.  

북미 동안 운임은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북미 서안 운임은 8월 중순 이후 4주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남미 동안행 화물 운임 역시 최근 9월 둘째 주 들어 10% 이상 올랐으며  

북유럽행 화물도 20피트 컨테이너 기준 1000달러를 돌파하며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포맨해운항공 나경문 부사장은 미주 항로 운임이 오른 지는 오래됐고  

최근에는 인도 쪽 물량이 늘어나면서 서남아 항로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운임 오른 것도 문제지만, 선복을 구하기 힘든 경우가 더 문제라고 말했다. 

 

수출 기업들은 올 상반기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들이 물동량 감소로 줄였던  

선박 운용 규모를 아직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시키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선사의 예상보다 물동량 회복세가 빨라지면서 운임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해운업 특성상 물량이 늘어나고 운임이 오른다고 해서  

즉각 선박을 추가 투입할 수는 없기 때문에 당분간 이런 상황은 지속될 것이라며  

 

어쩌면 추석을 전후해서, 혹은 그 이후에 더 어려운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여기에다 글로벌 선사들이 경제 회복세를 보이는 중국에 집중적으로 선박을 배정하면서  

 

국내 기업들에 불똥이 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중국발 7월 컨테이너 화물 수송량은  

1037000TEU(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로 작년 7월보다 3% 증가했다. 

 

중국으로 컨테이너 선박 쏠림현상은 국내 기업들의 수출 차질로 이어지고 있다.  

한 수출업체 관계자는 컨테이너선이 부족해 수출도 지연되고,  

 

이들 수출 물품을 가공해야 하는 해외공장들의 가동도 지연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수출 기업들은 연간 계약을 통해 저렴한 운임으로 선복을 확보해놓는다.  

그러나 지금처럼 선복이 부족한 상황에선 별도의 할증료를 내면서 화물을 싣는 처지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운빅데이터연구 센터에 따르면 할증료는  

선사에 따라 제각각이지만 7001000 달러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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